[대학생 블로그] 2022년 첫 지름신 강림 : 스크런치 10개 언박싱, 필통 4개 언박싱

갑자기 막 뭐든지 사고 싶어지는 증상
사실 살면서 수백번을 경험해서 당황스럽진 않았는데
이렇게 이상하게 산적은 처음임

떼샷 딱 보면 진짜 별거 안삼
하지만 필통을 4개 스크런치를 10개 샀다는점
그리고 귀엽지만 쓸모없는 봉투 3장을 샀다

일단 우선 필통!

1. 귀염둥이 털필통

크고 귀여운ㄴ 필통
털이 너무 부들부들해서 세게 잡지를 못하는 단점
저 입에 묻은 부수러기좀 봐 아
우선 가지고 다닐 필통으로 당첨

2. 귀여운 옛날스타일 필통
(하지만 문제가 있는)

이 디자인들 중에 랜덤으로 온다고 해서 3개를 시켯음
(핫핑크 리본이 달린아이가 왔음 좋겟다고 생각함)
하지만 나에게 온 아이들은?

이렇게 3개가 왔..
사진에 없는 디자인이 2개나 왔다
뭔가 가죽이 있는 디자인
디테일도 조금 다름

가죽이 데어져있는 아이들은 안감이 약간 방수 느낌..?
약간 코팅되어져있는 안감

지퍼부분도 가죽이 데어져 있는 아이는 작은 은색 지퍼
분홍이는 큰 금색 지퍼

그리고 분홍색 진짜 필통은 안감이 개귀여운 꽃무늬가 더해져있음

사이즈는 가죽이 밑에 있는 아이가 조금더 크고
분홍이는 좀 작음
각각 장단점이 분홍이가 더 예쁘고 안감도 귀엽다 작음
가죽이는 안감이 안예쁘고 지퍼가 뻑뻑하다 하지만 큼

3. 스크런치

핑계를 좀 대자면 스크런치들 마다 이름이 있는데
이름이 예뻣음
ㅋㅋ 아 예뻣단 말이에요~!~!

쨔라란~ 이제부터 제가 왜 이름이 예뻣다 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진짜 예뻐요

오른쪽부터 로즈핑크 / 핑크패턴 / 매그노리아

솜사탕 / 프레쉬퍼플 / 화이트패턴

헤이블루 / 소프트네이비 / 스타퍼플

써보고 나니 막 예쁘진 않네
근데 큰일남 ;;
이거 이름 찾아 쓰다가 다른애들도 사고싶어짐

그리고 얘 얘는 코듀로이 빨강인데 생각만큼 안빨개서 후..

4. 그저 귀여운 지퍼백

이거 뭐에 쓰냐..




+
역대급 쓸모없는 걸로만 꽉꽉채운 쇼핑
하지만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