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4 다이어트 : 이젠 다이어트 라고 하는게 좀 미안함

미안합니다
아니 왜 매번 사과를 하며 글을 쓰게 되는지
제가 진짜 피의혈투 피의날 라그나로크만 지나면 식단 할게요

일단 점심은 한 2시쯤에

친구가 강추해준 샐러디에서 칠리베이컨을 먹었는데
진짜진짜진짜 개맛잇음 샐러디 첨이였는데 너무 맛잇어서
샐러드가 이런맛이 나는구나 허어억
눈물 젖은 샐러디 먹었구요

이제 여기까짐 완전 다이어터 같음
샐러디 먹을때 소스도 반정도밖에 안먹었음

문제는 저녁밥

오늘이 또 12월31일 이였잔아요?
연말이잔아요?
2021년 마지막 날인데 단란한 가족과 외식ㅋㅋ..

오리 구이를 먹었습니다
맛났습니다 여기다가 칼국수에 볶음밥까지 먹었습니다

쯔란에 오리구이 찍어먹으니끼 개존맛
근데 가족중에 저만 맛잇게 먹었다고..

몸무게 동결..
이상입니다

오늘도 역시 줄넘기 100개는 했어요


+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좀
다이어트식 예를 들어 샐러드라던지 계란 식빵 잼 조금 먹는거라던지 완벽한 애피타이저 아냐?
한껏 내 입맛을 돋구고선 당신은 다이어트를 하고있으니 이것만 먹고 나가라고 하는게 넘 극악무도함
이미 난 입맛이 돌았다고..